청양고추 삭히기 - 간단하지만 맛있는 전통 방식

안녕하세요, 여러분! 오늘은 청양고추를 소금물에 삭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. 이렇게 삭힌 고추는 맛도 좋고, 보관도 잘 되어서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답니다. 혹시 직접 키운 고추가 있거나, 시장에서 싱싱한 고추를 구입하셨나요? 그렇다면 이 방법으로 꼭 한번 삭혀보세요. 정말 쉽고 맛있을 거예요!

청양고추 삭히기, 이렇게 해요!

먼저, 깨끗하게 씻은 청양고추를 준비해요. 고추 꼭지는 1cm 정도만 남기고 잘라주세요. 그리고 포크로 고추 윗부분과 아랫부분에 구멍을 내주면 소금물이 잘 스며들어요.
다음으로, 물 750g에 천일염 1컵 + 1스푼을 넣고 소금물을 끓여주세요. 물이 끓으면 10-15분 정도 식혀서 고추에 부어주세요. 고추가 뜨지 않도록 접시 등으로 눌러주고, 뚜껑을 닫아 상온에서 숙성시켜요.
1주일 후에는 소금물을 따라 부어 3분간 끓여준 다음, 완전히 식힌 뒤 다시 고추에 부어주세요. 이렇게 2주간 숙성시키면 진짜 맛있는 삭힌 고추를 만들 수 있답니다.

삭힌 고추, 맛있게 무치는 법

삭힌 고추를 깨끗하게 3번 정도 헹구고 물기를 빼준 다음, 양념장을 만들어 무쳐보세요. 고추장, 간장, 마늘, 매실액, 올리고당, 통깨 등을 섞어서 고추에 버무리면 완성!
이렇게 만든 삭힌 고추 무침은 짜지도 않고, 딱 맛있는 맛이 나요. 어릴 때부터 엄마가 만들어주던 그 맛 그대로랍니다. 저는 이렇게 만든 삭힌 고추를 밑반찬으로 정말 좋아해요.
앞으로 시골에서 고추를 사다가 더 많이 삭혀볼 계획이에요.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전통 방식의 맛있는 고추를 만들 수 있다니, 정말 대단하죠? 여러분도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. 맛있는 고추 무침 맛보실 수 있을 거예요!